<앵커>
앞서 전해드렸듯이 수도권의 집단 발병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시청역과 도봉구의 요양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는 경기도 용인 거주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함께 시청역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던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료 1명이 또 감염된 겁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시청역 안전요원들은 모두 70대 이상의 고령층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확진 환자들이 역내 공사 현장에서 시민 접근을 막는 역할을 했는데, 지하철 승객과 직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자 2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이었던 센터 관련자 46살 여성 직원과 이용자 가족인 59살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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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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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렸듯이 수도권의 집단 발병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시청역과 도봉구의 요양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는 경기도 용인 거주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함께 시청역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일하던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료 1명이 또 감염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