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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스딱] 딸 때리고 "정당행위" 주장한 아빠, 결국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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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목요일 첫 소식 어떤 건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최근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법무부가 자녀 체벌을 금지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바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딸의 행동을 고치겠다면서 손찌검을 한 아버지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50대 남성인 A 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7월 사이 딸이 집에 늦게 들어왔다거나 외갓집에 연락했다는 등의 이유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