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출생인 홍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입직했습니다.
1981년 11대 총선 때 민주한국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6선을 했습니다.
1992년 14대 대선에서는 김대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고, 1997년 김영삼 정부에서 정무제1장관을 지냈습니다.
2000년 16대 국회 상반기 국회부의장, 2002년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거쳤고,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통과를 주도했고, 그 후 낙선운동 대상으로 지목돼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2013~2017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끝으로 정계에서 은퇴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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