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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北, 남측 특사 파견 제의 하루 만에 연락사무소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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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불순한 제의 철저히 불허"

<앵커>

우리 정부가 이틀 전 북한에 특사 파견을 제의했었다고 북한이 공개했습니다. 김여정이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 특사 제안을 거부한 뒤에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셈입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전 김정은 위원장에게 특사를 파견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으로 할 것이며, 방문 시기는 가장 빠른 날짜로 하되 북한이 희망하는 날짜를 존중할 것이라는 뜻을 남한 당국이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