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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규 확진 34명·사흘째 30명대…수도권 감염 지속 해외유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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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채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사흘 연속 30명 대를 유지했지만,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전파되는데다 롯데택배 송파물류센터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증가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만2천1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4일 34명, 어제 37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새로 확진된 3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입니다.

지역발생 21명은 서울 11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17명이 수도권이고 그외에 대전에서 3명, 경남에서 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9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4명은 입국한 뒤 서울(1명), 경기(1명), 부산(1명), 경남(1명) 등에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외유입을 포함하면 신규확진자 34명 가운데 19명이 수도권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달 들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 통계를 합치면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총 10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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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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