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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창녕 9살 학대' 계부 구속…"미안해…제 딸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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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조사 · 신병처리에도 속도

<앵커>

집에서 모진 학대를 당하다 탈출한 창녕 9살 어린이의 의붓아버지가 오늘(15일) 구속됐습니다. 영장심사를 받기 전에야 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는데, 일부 혐의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경찰 소환 때까지만 해도 굳게 입을 다문 창녕 9살 아이의 의붓아버지 A 씨.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오면서 비로소 딸에게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