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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의사 업무를 간호사가…의사는 옆에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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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의사가 해야 할 의료행위를 간호사가 대신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해당 병원에서는 관련 사실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전남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누워있는 환자의 대퇴동맥에서 피를 뽑으려는 듯 주사기를 들고 있습니다.

[파이팅!]


의사는 간호사를 둔 채 자리를 뜨고, 또 다른 의사는 '의사가 확인했다'는 말을 듣자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