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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농가에 쏟아진 때아닌 우박…30분 만에 쑥대밭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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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냉해 피해를 입었던 호남 일부 농가들이 이번에는 때아닌 우박 피해를 당했습니다. 떨어지고 깨지고, 또 움푹 패인 열매는 시간이 지나면서 누렇게 썩어가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넓은 고추밭이 텅 비었습니다.

무성했던 고춧잎은 사라지고 고춧대를 묶어둔 말뚝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한창 자라던 고추도 갈라지고 터져 성한 게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