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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中 탱크로리 폭발로 인근 건물도 '폭삭'…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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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액화가스를 운반하던 탱크로리 차가 폭발해서 건물이 무너지고, 지금까지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베이징에서 송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출구에서 커다란 불길이 치솟습니다.

곧이어 땅을 흔드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염이 일대를 휘감습니다.

강력한 폭발의 충격은 순식간에 인근 건물을 덮쳤습니다.


어제(13일) 오후 중국 저장성에서 액화가스를 수송하던 탱크로리 한 대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인근 건물 여러 채가 부서졌습니다.

건물 한 채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도로에서 튕겨져 나온 탱크로리가 건물과 부딪히면서 2차 폭발을 일으켜 피해가 컸습니다.


[현장 목격 주민 : 스무대 정도의 차들이 모두 탔고, 온 마을의 유리가 산산조각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