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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도봉구 노인보호시설 잇단 확진…감염 경로 파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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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하루 추가 확진자가 다시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여기저기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방문 판매 업체와 양천구의 탁구클럽, 이 두 곳에서 확진된 사람들을 통해서 주로 바이러스가 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쉼터라든지 콜센터, 어학원, 복지시설처럼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나오고 있고 확진자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감염되면서 몇몇 회사는 일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최근 2주 동안 국내 확진자의 96%가 수도권에서 나오자 정부는 수도권에 내린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이 내용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12일) 서울의 한 노인 복지시설에서 1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