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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CJ대한통운 택배 영등포지점 근무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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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에서 근무하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 영등포구가 11일 밝혔습니다.

영등포구는 지점을 즉시 폐쇄했으며, 약 250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나 다음날 오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 측은 지점을 12일까지 폐쇄키로 했습니다.

이 환자는 8일과 9일에 지점에서 근무했으며 검사받을 당시에는 무증상이었습니다.

영등포구는 또 신길5동에 이 환자와 함께 사는 배우자와 아들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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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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