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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40도 넘는 곳서 작업하다…외주 노동자 쓰러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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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그제(9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30미터 높이 크레인에 설치된 에어컨을 수리하고 있었는데, 당시 작업 공간의 온도가 40도를 넘었다고 합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안 크레인에서 외주업체 일용직 노동자 53살 박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