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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400m 거리 어학원 두 곳 잇따라 확진…밀접 접촉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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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서울 강남역의 어학원 두 곳에서도 직원과 수강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명은 앞서 감염자가 여럿 나왔던 방문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역 근처에 있는 해커스어학원.

이 건물 2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어제(10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어학원이 사용하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폐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