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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말 바꾼 정부, 北 달래기?…대북전단 살포 단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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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대북전단을 보내온 탈북자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현행법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다던 입장을 180도 바꾼 겁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대북전단 살포를 주도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 쌀과 성경책 등을 강으로 북한에 보내온 큰 샘.

두 탈북자 단체를 이끄는 박상학, 박정오 형제를 정부가 경찰에 고발하고 단체 설립 허가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