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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날씨] 제주 장맛비 전국 확대…내륙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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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제주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이 비는 점차 그밖에 전국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자세한 비 오는 시점을 설펴보면 오늘(10일) 저녁에는 서쪽 지방으로, 밤에는 그밖에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 남부와 산지가 100mm 이상, 충청과 남부지방이 최고 70mm, 수도권과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5~3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다만 밤사이에 제주와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폭염특보지역은 축소됐지만 비구름이 내륙으로 온전히 들어오기 전까지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2도, 대구와 경산은 계속해서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다시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서 토요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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