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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집 나가려면 지문 지져라"…변명은 "母 대신한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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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진 학대를 받다가 탈출한 경남 창녕의 9살 어린이, 그 가해자로 지목된 의붓아버지를 저희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말로 하기도 힘든 끔찍한 학대를 하고도 아이를 잘 키우려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친엄마를 대신해 체벌한 거라는 변명도 잊지 않았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상처투성이 앙상한 몸으로 구조된 9살 초등생 A 양.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2년 동안 학대를 당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