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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왜 안 자?" 아이 머리 누르고 등 '퍽퍽'…부모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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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에서는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이를 때리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등에 멍이 들 만큼 여러 차례 아이들을 때렸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불에 싸인 아이 등을 어린이집 교사가 손바닥으로 계속 내려칩니다.

재우려고 토닥이는 것을 넘어 아이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때리는 것입니다.

아이가 고개를 들자 손으로 머리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