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영상] "세상을 바꾼 죽음"…조지 플로이드 마지막 추도식 풍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죽음은 자랑스럽게도 세상을 바꿨습니다. 상황은 달라질 것이고, 달라져야만 할 겁니다"

조지 플로이드의 마지막 추도식에 수많은 추모객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8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리는 추도식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습니다.

엄숙한 추도식은 휴스턴의 한 교회에서 6시간에 걸쳐 거행됐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와 장갑 등을 낀 채 그의 관 앞에서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32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모인 추도 행렬은 꼬리를 물며 이어졌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8분 46초간 무릎을 꿇은 채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플로이드의 장례식은 유족과 일부 초청객이 참석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김희선)
김휘란 에디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