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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제주 내일부터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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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기세가 날로 심해지면서 강릉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오늘(9일)은 따뜻한 남풍이 추가적으로 유입이 되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겠고요. 대구가 35도, 경북 경산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