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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3m 상어의 공격 받은 60대 서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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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던 60대 노인이 상어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7일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북부 바닷가에서 길이가 3m에 이르는 상어가 이날 서핑을 하던 60대 노인을 공격했다. 이 노인은 결국 숨졌다고 경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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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근처에서 역시 서핑을 하던 대여섯명이 이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상어로부터 피해자를 떼어냈다. 그리고 시드니 북부에 있는 킹스클리프의 솔트비치 해안까지 노인을 데려갔다.

경찰 관계자는 “상어의 공격을 받은 60대 노인은 왼쪽 다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며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과다 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상어로 인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편은 아니다. 다만 서핑을 즐기기에 알맞은 파도가 치는 해변이 많다 보니 전세계에서 서퍼들이 몰려들고 그들과 상어 간에 종종 치명적 충돌이 발생하곤 한다.

호주 정부기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올해 들어 동물로 인한 사람의 사망 사고로는 3번째에 해당한다. 지난해 호주에선 동물로 인한 사람의 사망 사고가 1건도 없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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