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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2보]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파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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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 쉼터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정의기억연대 부실 회계·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피해자 할머니 쉼터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박스를 들고 가고 있다. 2020.5.21 ondol@yna.co.kr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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