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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제16회 김해시 공예품대전…대상 윤리규 ‘분청향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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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제16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윤리규 작가(윤리규도예)의 '분청향꽂이'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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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5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날부터 10일까지 입상작 전시회를 열어 김해 공예인들의 기량을 널리 알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86점(목,칠 5, 도자 41, 금속 4, 섬유 13, 종이 8, 기타 15점)이 출품돼 심사위원 7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은,동상 각 2, 장려상 2, 특선 4, 입선 28점 등 41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작인 분청향꽂이는 김해의 오(烏)토를 활용해 조선시대 분청사기의 질감을 현대적 형태로 표현한 작품으로 창의성, 상품성,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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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박영순 작가의 '2020년 봄날'과 청욱요 박주욱 작가의 '도태다구 셋트'가 선정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김해시 공예품대전이 지역 공예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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