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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그림 속 드러난 '아동 학대' 상처들…공통점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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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탁자 위에 꽃다발과 과자, 음료수가 놓여있고 또 옆에 있는 메모지에는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갇혀있다 결국 숨진 9살 어린이를 위해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 추모공간을 마련한 건데요, 이렇게 가정에서 상습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마음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입게 될까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서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