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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또 과잉진압 논란…체포하던 여성 바닥에 메다꽂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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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 시위자가 진압 경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기사 내용은 사진과 무관>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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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경찰관이 시위 현장에서 체포하던 여성의 몸을 바닥에 메다꽂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진술에 따르면 앰버 잭슨이라는 여성은 지난달 29일 약혼자가 운전하던 차량에서 내려 도로를 막고 있던 바리케이드를 제거하고 있었다. 경찰은 잭슨을 체포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그는 차량에 탑승한 뒤 내리지 않았고, 하차 요구에 거부했다.

결국 경찰관은 잭슨을 억지로 끌어내려 했다.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경찰관은 잭슨의 몸을 들어올려 땅바닥에 던진 뒤 수갑을 채웠다.

CNN은 경찰관의 '보디슬램'으로 잭슨이 쇄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카를로스 캄포스 애틀랜타 경찰서 공보담당관은 이 경찰관이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자 현재 미국 전역에서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5일 뉴욕주 버팔로에서도 경찰관 2명이 75세 남성을 밀쳐 쓰러뜨리는 장면이 목격돼 파문이 일었다. 관련 영상을 보면 두 경찰관이 각각 지휘봉과 손으로 피해 남성을 밀쳐 쓰러뜨리고, 남성의 머리에서 피가 줄줄 흐른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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