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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휘발유 값 2주째 올라..."가장 싼 곳은 대구 알뜰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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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7.5원 상승한 ℓ당 1276.1원이었다.

상슥폭은 지난주에는 9.8원이었으나 이번 주에는 17.5원으로 커졌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1원 오른 ℓ당 1374.3원이었다.

최저가 지역 대구 휘발유 가격은 21.0원 오른 ℓ당 1241.3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최고가 SK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286.7원, 최저가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232.7원이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15.6원 오른 ℓ당 1084.2원을 기록했다.

정유업계는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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