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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의료지원 장교·6·25 참전용사,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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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지원에 나섰던 간호장교 등이 프로야구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협조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시구·시타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6월 한 달간 4번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에는 현역과 예비역 장병이 참여해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여성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정기숙씨와 공군사관학교 1기로 6·25전쟁 당시 92회 출격을 기록한 이배선씨를 비롯한 참전용사들이 참가한다. 국군대구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지원에 참여한 간호장교 이혜민·이슬기 소위, 코로나19 자가진단 체크앱을 개발한 국군의무사령부 허준녕 대위,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공수비행대대 소속으로 미얀마 방호복 공수 및 미국 마스크 수송 임무를 수행한 길한빛 대위도 참여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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