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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잇따른 주택시장 규제, 오피스텔 반사이익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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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는 등 아파트에 초점을 맞춘 주택시장 규제가 잇따르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20 부동산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이 추가 지정됐으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됐다. 또 올해 3월부터 조정대상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 됐으며, 조정대상지역 1지역의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로 전매제한이 강화됐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1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책 일환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대책이 시행되면 앞으로 기존 6개월이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이 대책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여파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전매제한이 없고,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의 증가 속에 대체 주거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지난달 대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392실 청약에 8만7,398명이 몰리며 최고 5,993대 1, 평균 222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3월 부산에서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 역시 일반공급 392실에 1만4,962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단지 모두 주거편의를 강조한 오피스텔로, 투자수요자는 물론 실거주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전매제한 강화대책은 그간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되는 것이라 이들 지역에서 나오는 규제 프리 오피스텔들은 더욱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현재 잔여호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도 잇단 아파트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이다.

이는 해당 오피스텔의 청약성적만 봐도 알 수 있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546개 호실 모집에 총 2만4,659명이 몰려 평균 45.16대 1, 최고 58.0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실시한 부산지역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고강도 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보다 규제에서 자유롭고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한 오피스텔이라는 점 외에도 이 오피스텔은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외부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좋은 맞춤형 설계에 타 단지 대비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고, 호텔급 수준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조경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자랑한다. 광안리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사우나와 피트니스를 비롯해 북카페, 다이닝룸, 코인세탁실 등 기존 오피스텔에서 누릴 수 없었던 특급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안리 해변과 바로 마주하고 있는 오션뷰 오피스텔로 아름다운 부산 바다 조망과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희소가치 높은 오션뷰 입지를 자랑하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은 최근 부동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세컨하우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인근으로 오션뷰를 공유하는 ‘광안 KCC 스위첸 하버뷰’까지 공급될 예정으로, 일대는 프리미엄 오션뷰 오피스텔 타운이자 광안리를 대표할 명품 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편,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에 전용면적 23~29㎡, 546실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하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에도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 방문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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