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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가천대, 코로나19 확진 재학생 관련 375명 검사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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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수칙준수 교내 2차 감염 막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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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코로나19 확진학생과 관련해 접촉자 37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교내 2차 감염은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접촉자는 확진자와 함께 시험을 보거나 동선이 겹치는 학생과 교직원 등으로,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된 것은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계자와 대학 외부에서 접촉해 지난 5월 3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 2명(성남133, 성남134)과 관련해 219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추가 확진자 1명(성남135)과 관련해 156명이 검사를 받았다.

가천대는 코로나19 발생이후 건물별 방역소독과 함께 건물별로 직원을 배치해 통제하면서 출입자들의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 경기도 역학조사관 1명과 수정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2명이 지난 2일 수행한 실사에서도 방역소독 및 방역관리가 철저히 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가천대는 이와 함께 그동안 건물별로 수기로 출입자들의 명부를 적어왔으나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기반 전자명부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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