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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 안 '노크'…세운 등 3대 재개발 기대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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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끌어온 세운지구 개발 첫 분양 시동

서대문구 영천시장 재개발, 청량리 미주상가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중구 세운지구, 서대문구 영천구역, 청량리 미주상가 등 올 여름 사대문 안에 희소성 높은 주거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시장을 노크한다. 시청·광화문·을지로 등 주택공급이 드문 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두고 있어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데일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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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는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세운지구 재개발이 첫 시동을 걸었다. 지난 29일 대우건설은 세운지구 첫 분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모델하우스와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세운지구 인근에는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다. 이들 기업에 다니는 직원만 해도 7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실거주를 하려는 1인 가구나 월세 수익을 보려는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9층~지상 26층에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10~11일 이틀간 인터넷 청약접수를 받는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해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30~40% 이상이다. 최고급 외산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전자제품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원 초·중반대 가격대로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강북 대장주 아파트로 불리는 종로구 교북동의 ‘경희궁 자이4단지’ 전용 37㎡는 지난해 12월 8억2800만원, 올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됐고 현재는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입주 9년째를 맞는 중구 회현동1가의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전용 40㎡는 지난해 9월 최고 7억1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동대문구에서는 최근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청량리 미주아파트 상가인 미주상가 B동이 개발된다. 이곳에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서대문구에서는 하반기 중 영천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분양이 이루어진다. 반도건설은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인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3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43㎡ 199가구, 오피스텔 116실 규모다. 반도건설이 서울에 진출하는 첫 정비사업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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