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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 비말차단마스크 판매하자마자 '그림의 떡'...언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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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마스크업체 ‘웰킵스’가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해당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해 멈췄다.

웰킵스는 5일 오전부터 온라인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한 장에 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됐다.

웰킵스 측이 “당분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나 모든 국민이 사용하기엔 부족한 물량이기에 최대한 많은 분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당분간 1회 최대 구매량을 10팩(30매)을 제한해 판매하게 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음에도 소용없었다.

웰킵스몰에서 ‘웰킵스언택트마스크 KF-AD 비말 차단용 대형 3개입’을 장바구니에 담을수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동시접속량 증가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안내 문구만 보일 뿐이다.

이데일리

마스크업체 ‘웰킵스’가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해당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해 멈췄다 (사진=웰킵스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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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살 수는 있나”, “장바구니 넘어가는 데만 60분째”, “그림의 떡”이라는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웰킵스 측은 “최고 2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설계했는데, 한때 150만 명까지 몰리면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며 서버 안정화를 위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판매에 앞서 “일단 오늘 마스크 20만 개 정도를 준비했다”며 “평일 10만~20만 개 정도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고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다른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덴탈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자 일반 국민에게 비슷한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일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새로운 의약외품으로 지정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Korea Filter) 기준 55∼80% 수준이다.

모두 4개 회사, 9개 제품이 허가를 받았고 나머지 3곳도 생산 설비를 갖추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중순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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