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등 개발 영향… 밭은 되레 줄어
항만 개발과 공유수면 매립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따라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밭은 356.5km²로, 10년 전 369.3km²에 비해 12.8km²가 감소했다. 과수원은 161.3km²로 4.1km² 줄었다. 목장용지와 임야도 10년 전에 비해 각각 12.5km², 23.7km² 감소했다. 반면 대지면적은 76.6km²로, 10년 전 55.1km²보다 21.5km² 늘었다. 이주민 유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밭이나 임야를 대지로 바꾸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국 국토 면적 10만401.3km²에서 제주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1.8% 수준이다. 제주도 인구밀도는 km²당 362.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번째였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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