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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文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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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확산에 대전서 열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다. 정부는 당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최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장소를 대전으로 옮겼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수도권 방역을 강화하면서 대통령의 각종 일정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에 대한 추념식을 거를 수 없다는 게 대통령의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대전현충원 정문에 걸려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안중근체 현판으로 교체했다.

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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