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이 만든 수제맥주는 어떤 맛?

인터컨티넨탈 두 번째 수제맥주 출시

오렌지 향의 상큼한 미국식 페일에일

테이크아웃 추세 맞춰 포장도 가능

특급호텔 레시피가 담긴 수제맥주는 어떤 맛일까?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두 번째 시그니처 수제맥주인 ‘아트 페일 에일(Art Pale Ale)’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여름 출시한 첫 번째 호텔 수제맥주인 ‘아트 바이젠’에 이어 인터컨티넨탈 호텔만의 레시피가 담긴 두 번째 수제맥주다.

‘아트 페일 에일’은 미국식 페일 에일에 오렌지필을 첨가한 향긋한 에일 맥주다. 쌉쌀한 솔향의 미국 컬럼버스 홉에 오렌지와 자몽 등 시트러스 아로마가 풍부한 시트라 홉을 섞었다. 상큼한 과일향을 자랑하며 알코올 도수 약 4.7%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모든 레스토랑에서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알루미늄 캔에 포장해 투고(To-go) 형태로도 판매한다.

가격은 레스토랑 생맥주 기준 1잔에 1만9,000원이며 그랜드델리에서 판매되는 치맥세트(시그니처 수제맥주 2캔+프리미엄 치킨)는 6만원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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