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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제주테크노파크, ICT 창업 기업 4곳 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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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꽃가든·요망진컴패니·나눔건설사업관리·두잉…시제품 개발·제품 고도화 나서

파이낸셜뉴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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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가 4일 우수 아이템을 가진 창업 초기 4개 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원하는 ‘도내 ICT(정보통신기술)기업 지원사업’은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ICT 분야 제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과 사업 안정화를 꾀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에 따라 최근 2개월 동안 평가를 거쳐 4개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당 지원금은 최대 2900만원이다.

시제품제작 분야에서 선정된 과제는 ▷맘꽃가든(대표 변종기)의 ‘자립형 복합 제어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 ㈜요망진컴패니(대표 김봉진)의 ‘요망지니 플랫폼 제작에 따른 제주지역 주차문제 해결’이다.

제품고도화 분야에서는 ▷㈜나눔건설사업관리(대표 강상찬)의 실시간 공사현장 관리 플랫폼인 ‘나눔in 솔루션 제품 고도화’ ▷두잉(대표 길형준)의 제주기념품 생산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가상 조립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다.

4개 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이 63% 증가하고 신규 고용 8명, 특허 2건·인증 1건의 성과를 냈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는 앞으로도 사업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주도내 ICT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ICT산업 생태계의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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