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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울산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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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4년간 450억원 투자

국내 최대 3D 프린팅 허브도시 완성

아시아투데이

3D프린팅 기술센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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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사업비 450억원(국비 245억원, 시비 155억원, 민간 50억원)을 들여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양산공정 자동화 시스템·디지털 팩토리 구축 △융합기술 실증화 표준 체계 구축 △양산공정 실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 부지(5051㎡)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440㎡ 규모로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은 국내 주력산업 단지가 인접한 국내 최대의 수요 요충지이자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융합기술을 육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특화 집적지역이다.

현재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가 각각 올해 10월과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관련 대학교와 해외우수기관, 관련 기업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대학원’, ‘AI 혁신 파크’를 연계해 3D프린팅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3D프린팅에 기반한 제조업의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은 산업용 핵심부품의 3D프린팅 양산공정 실증 플랫폼 및 3D프린팅 융합기술 실증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팩토리와 3D프린팅에 기반해 제조업의 첨단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과 주력 제조 산업의 협업 브리지 역할을 수행하고, 산·학·연이 연계된 ‘국내 최대 3D프린팅 허브도시’를 완성하고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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