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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B손보, 서울시 청년실업 해소 위해 '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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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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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KB손해보험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성과연계채권(SIB) 사업에 총 3억원을 투자하여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성과연계채권이란 민간투자로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공공사업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 성과목표가 달성되면 정부(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의 채권이다. 정부(지자체)는 사회문제에 먼저 대응하고 사업완료 후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집행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여갈 수 있다.

민간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공공사업 목표달성 시 원금과 이자 등 성과보상을 받을 수있다. 때문에 공익성 가용재원이 늘어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해진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해 서울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사업에 3년에 걸쳐 총 3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지속가능하고 임팩트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가진 민관 협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서울시SIB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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