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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LG유플러스, 3분기 AR글라스 출시…"B2C향 세계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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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LG유플러스 모델이 올 3분기 출시되는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를 써보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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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미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 B2C향 AR글라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는 88g의 무게로 초경량이다. 이달 8일부터 LG유플러스는 전국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AR글래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 매장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매장에서는 AR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10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AR 좀비 게임도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유튜브·페이스북 등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배치해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다.

송대원 LG유플러스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기존 AR글래스는 높은 가격대와 무거운 무게, 콘텐츠의 한계로 인해 일반 고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엔리얼 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B2C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중소개발사에게 LG유플러스가 상용화하는 AR글래스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직접 앱을 개발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엔리얼과 함께 AR글래스 온라인 앱(APP) 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AR글래스는 VR과 달리 안경처럼 투명한 렌즈 통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다. 여기에 360도 공간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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