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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30 제주 투숙 늘어"…제주신라, 플로팅요가 포함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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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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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휴가를 떠나려는 젊은 층의 수요가 해외 대신 제주도로 몰리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5월 투숙 유형을 분석한 결과 20~30대 투숙객의 비중이 1월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호텔 측은 해외여행을 선호하던 젊은 세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도로 발길을 돌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제주신라호텔은 2030세대의 취향을 맞춘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이른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6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소수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플로팅 요가’와 루프톱 바에서 즐기는 칵테일 등이 포함됐다.

플로팅 요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어덜트 풀’에서 진행하며, 요트 콘셉트의 ‘풀사이드 루프탑바’에서는 칵테일을 제공한다.

패키지를 2박 이상 이용하면 저녁 노을과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요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께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G.A.O.)의 안내로 대포포구로 이동한 후 요트에 승선해 바다위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해변 절경을 감상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요일에 따라 승마 체험으로 대체될 수 있다.

3박 투숙 시에는 제주신라호텔의 여름 시그니처 디저트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6월 제주도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부쩍 더워진 날씨에 남들보다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원한 야외 수영장과 제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얼리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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