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62.27포인트(2.61%) 상승한 6382.4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66.08포인트(3.88%) 오른 1만2487.3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63.41포인트(3.36%) 상승한 5022.38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9.15포인트(2.54%) 오른 368.92로 집계됐다.
유럽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 경제가 기대보다 빠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으로부터 벗어나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도 증시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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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도 5월 30.5를 기록해 4월 12.0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M&G 인베스트먼트의 랜딥 소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침체가 발생했을 때 경제에는 근본적인 문제는 없었다"며 "이것은 모두 한 가지 사건 때문이었고 우리가 강하게 반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내일(4일) 유럽중앙은행(ECB)이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현 7500억 유로에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 업체 르노는 50억 유로 규모의 공적자금 긴급 대출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10.48% 급등했으며 도이체 루프트한자는 1분기 순손실 확대 소식에도 5.65% 뛰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3% 오른 1.1239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6.00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0.352%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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