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머리에 불 붙어도 시민이 우선"…불 난 트럭서 운전자 구한 경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자신의 트럭에 불을 지른채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남성, 술을 마신 뒤, 몸을 운전석에 고정시켜 놓은 상태였는데, 용감한 경찰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럭에서 검은 연기가 새 나옵니다. 경찰관이 다급하게 달려가 문을 여는 순간 트럭이 다시 움직이면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위험한 순간이지만 한 경찰관은 운전자를 잡은 손을 끝까지 놓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