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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남경찰-종교·사회공헌단체 '잘 사는 경남 만들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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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경남경찰청-종교·사회공헌단체 업무 협약.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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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종교·사회공헌단체와 '함께 잘 사는 경남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박정곤 경남기독교연합회장, 통도사 호법국장 천주스님, 남해보리암 주지 성조스님, 천주교 마산교구 최봉원 신부, 국제라이온스 경남지구 김정기 총재, 팔각회 경남지구 이상모 총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종교·사회공헌 단체가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처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종교·사회공헌 단체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를 보호·지원한다.

경남경찰청 진정무 청장은 '범죄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로 함께 잘 사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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