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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스토리S] '여기저기 화난 몸' 오승환, 끝판왕 시절 그대로 유지된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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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왼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6월 9일 징계 해제를 앞둔 삼성 오승환이 1군 선수단과 함께 원정 동행을 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오승환은 2일부터 잠실에서 열린 LG와 주중 3연전에 함께하며 KBO 리그에 다시 발을 디뎠다.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더그아웃 쪽에서도 오승환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오늘(3일) 훈련을 나서기 위해 더그아웃에서 글러브를 챙긴 오승환은 남다른 체구로 취재진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신축성이 느껴지는 반팔 훈련복을 입은 오승환은 여기저기 화난 몸으로 끝판왕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한 것을 짐작케 했다.

스트레칭과 달리기를 한 후 캐치볼을 한 오승환의 모습은 대구 삼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LG의 임찬규는 훈련을 하던 도중 오승환의 옆으로 와 멀찍이서 투구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는 오승환은 오는 9일 홈 대구에서 열리는 키움전에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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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더그아웃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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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나서는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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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성 있는 훈련복도 감당 못하는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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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훈련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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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탄력 넘치는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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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우람한 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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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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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힘이 느껴지는 투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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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라~젠~카' 돌아온 삼성의 수호신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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