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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횡성한우사관학교 개학…명품 한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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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횡성한우 사관학교 입학식
(횡성=연합뉴스) 3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5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0.6.3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소비자 선호 브랜드 1위인 명품 횡성한우 명성을 이어가고 고급육 생산 기술 전수를 위한 제5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이 3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16년 문을 연 이후 2019년까지 총 1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30명의 축산인이 입학했다.

당초 3월에 입학식을 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

올해는 발열 체크와 교육장 내 비누,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학생 간 거리두기와 등교 전 건강 상태 자가진단 등 안전한 운영을 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개량과 번식, 질병, 사양 관리, HACCP 및 방역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 농가 사례 발표, 농가 방문 현장 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함께 알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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