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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수요시위 나선 정의연 "초심 기억하겠다"…쇄신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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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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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에 나선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조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쇄신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시위에서 "수요시위의 첫 마음을 기억하려 한다"며 "국민이 기대하는 조직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일을 차분히 점검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용수 인권운동가와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무차별 접근과 비난 행위가 참담하다"며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고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쌓은 탑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수요시위 현장 인근엔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의 규탄 집회도 동시에 열렸다./ 정동권 기자

정동권 기자(li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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