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의원 |
충북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그랜드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은 충북대가 과기부 그랜드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랜드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지역 ICT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의 지능화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유치로 올해부터 연간 20억원씩 최대 8년 동안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대는 2학기부터 지역산업 연계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 매년 ICT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20명을 선발해 총 8년 동안 전문인력 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임연구원과 수요기업 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지능화 연구도 병행한다.
변재일 의원은 “고학력 우수 인력들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항상 인재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랜드 ICT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ICT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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