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활성화로 수익창출 나서
(주)엔토리서치와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특허출원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있는 여주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올 초 ㈜프로테옴텍과 공동개발해 출시한 초유 면역물질(IgG) 측정키트 '애니첵'에 이어 이번에는 ㈜엔토리서치와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의 공동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에 합의, 곤충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등 지자체의 수익창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엔토리서치와 지난 2일 오후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특허출원 합의서(MOA)를 체결하고 기능성 굼벵이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을 생산할 수 있는 발효톱밥 제조방법에 관한 공동연구를 실시, 특허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올해 곤충분야 시범사업을 확대, 국·도비사업 등을 통해 곤충산업과 관련된 규제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는 등 곤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이화영 곤충산업팀장은 “곤충산업은 각종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신규 발굴사업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공동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을 통해 여주시가 곤충산업 활성화에 한발 더 앞장서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초 출시된 측정키트 '애니첵'은 연간 7만 마리 이상의 송아지 폐사를 줄여 축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항생물질 사용 절감으로 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