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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날씨] 영남 올여름 첫 폭염특보...경산 32℃·대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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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조금 전 대구와 경북 청도, 김천, 경산 등 6개 시군, 그리고 경남 창녕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발효 시각은 내일 오전 11시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기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집니다.

오늘 경산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 31도까지 치솟겠고, 이 지역은 내일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도 오늘 28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이 정도면 단시간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6가량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8도, 대전 30도, 경산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경북은 붙볕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주말에는 서울도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한낮에는 자외선과 더불어 오존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 어린이, 노약자에게 더욱 해로우니까요,

오후 2~5시 사이에는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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