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전경 |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동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이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곳(나의 정원 부문 57곳, 우리 정원 부문 43곳)이 응모했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은 우리 정원 부문 동상을 받았다.
이 골목은 2015년 마을 주민들이 집안에 둔 화분을 골목에 내놓기 시작하며 우리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지금은 비밀의 정원, 터널 정원, 해바라기 정원, 나비 정원 등 골목정원 20곳이 생겼다.
지난해 방문객은 5천여명으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자체, 마을, 학교 관계자들이 다녀갔다.
수상작은 오늘 10월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여는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기간에 전시된다.
대구 달성토성마을 구경하는 방문객들 |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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