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아파트 172가구, 오피스텔 60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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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일반 1순위 청약은 오는 11일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개관 예정일인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공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원활한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1일에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7일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상 최고 49층 높이로 의정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교육, 편의, 여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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