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0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등 수록

하남시 ‘2020 수돗물품질보고서’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0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1만4000부를 발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을 수록하고 있다.

시 정수장은 팔당댐하류의 한강물을 상수원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2019년 수질검사 결과 하천 생활환경 기준의 '매우 좋음' 내지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원수를 취수해 정수처리하고 있다.

유찬주 상수도과장은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은 작년 한 해 동안 수질기준의 초과나 위반 없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하는 동안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자형태의 간행물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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